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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반둥 찌따룸강 범람 홍수 피해 확대…최고 수위 2m, 주민 691명 대피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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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반둥 다예우꼴롯면에서 강이 되어버린 골목길을 배로 이동하는 주민. 사진=국가수색구조청(Basarnas) 반둥지부
 
 
서부자바주 반둥군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호우에 의한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특히 심각한 지역은 반둥시 근교의 발레엔다(1일 기준 수위 100~150cm), 란짜에껙(80cm), 다예우꼴롯(20~70cm), 보종소앙(10~50cm), 마잘라야(10~30cm), 반자란(20cm) 등이다.
 
30일에는 최고 수위가 2미터까지 차올라 발레엔다, 다예우꼴롯, 보종소앙 지역 주민 691 명이 긴급 대피했다.
 
Basarnas(국가 구명 대) 반둥 지부에 따르면, 3개면 인근을 지나는 찌따룸 강과 찌산꾸이 강, 찌까뿐둥 강이 29일에 범람해, 199 가구 약 691천 명의 이재민이 학교 등 공공 시설에서 임시 거처하고 있다.

1일 현재 반둥 홍수 상황은 31일에 비해 많이 낮아졌지만 국가방재청(BNPB)은 반둥에 비가 내리면 다시 수위가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경계 강화를 호소하고 있다.
 
30일 서부자바 반둥군 다예우꼴롯, 발레엔다, 반자란 지역에 찌따룸강 범람으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사진=인도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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