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는 자카르타주지사 누구 편? 여론조사 52% “조꼬위는 중립 아냐”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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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는 자카르타주지사 누구 편? 여론조사 52% “조꼬위는 중립 아냐” 정치 편집부 2016-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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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JIExpo에서 2017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번호 추첨 결과를 후보자들이 내보이고 있다. 1번은 산디아가 후보, 2번은 바수끼 후보, 3번은 아니스 후보 순이다. 사진=뗌뽀
 
 
2017년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10월 19~24일까지 자카르타주 6개 지역 시민 694명(30~50세)을 대상으로 시민여론조사단체 끄다이 꼬삐(Kedai KOPI, Kelompok Diskusi dan Kajian Opini Publik Indonesia)가 여론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2%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중립을 지키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헨드리 사뜨리오 Kedai KOPI 설립자는 30일 자카르타 찌끼니에서 이 같은 여론 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응답자의 27.80%는 “조꼬위 대통령이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답했으며, 20.20%는 무응답이었다.
 
그는 “조꼬위 대통령 뿐만 아니라 유숩 깔라 부통령에 대한 평가도 있다”고 밝히고 “응답자 41.4%가 깔리 부통령이 특정 (주지사 후보)팀을 지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유숩 깔라 부통령이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3.1%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군집이 여러 상하위 단계로 나뉠 때 각 단계별로 표집하는 확률적 표집인 다단계 무선표집방법(Multistage Random Sampling)을 사용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자카르타주지사 선거 출마 당시 러닝메이트였던 바수끼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대통령이 속한 투쟁민주당(PDIP)에서 바수끼 후보를 지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둘이 함께 구상했던 자카르타특별주 관련 정책을 바수끼 현 주지사가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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