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염산테러 당한 여인…운전 중 창문 열지 마세요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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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퇴근길 염산테러 당한 여인…운전 중 창문 열지 마세요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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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주 반둥시에서 26일 퇴근길 여성에게 염산을 끼얹은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다.
 
피해자 인딴 노비따(2)씨는 이날 오후 6시 반께 자가용을 몰고 퇴근하던 중이었다. 부아바뚜면 마르가사리 찌와스뜨라 지역을 지나고 있었던 그녀는 당시 창문을 열고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2인조 용의자들은 반대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자동차 옆으로 오더니 열려있던 창문으로 운전자석을 향해 염산을 들이붓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얼굴과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고 두 차례나 병원을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추적 중이나, 피해여성이 아직 경찰 진술에 참여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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