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나시고렝은 평양에서도 인기…北 외무부 각국 대사관 초청 푸드페스티벌 열어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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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북한 평양 5.1경기장 내 설치된 인도네시아 부스를 찾은 평양 시민들과 다른 나라 대사관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주평양인도네시아대사관
주 평양 인도네시아대사관이 16일 북한 평양 능라도 5. 1경기장(May Day Stadium)에서 나시고렝,미고렝, 푸딩, 과일 음료, 떼보똘 등 인도네시아 음식을 선보였다.
현지 언론 뗌뽀가 17일 이 같이 전했다.
주 평양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수깜또 2급 서기관은 이날 서면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식들을 평양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음식이 한 시간도 안되어 동이 났다. 많은 이들이 인도네시아 음식을 궁금해하며 인도네시아 부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 외무성이 주최한 행사로 중국,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이집트, 이란 등 평양에 있는 각국 대사관이 참여해 평양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 북한 외무부는 불고기, 김치 등 한국 음식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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