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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교통경찰, 자카르타 고교생 오토바이 통학 단속 강화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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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교통경찰은 올해 1~9월 기간 자카르타 내 교통 위반 건수가 97만 8,15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58%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위반 건수 가운데 오토바이는 76만 8,425건에 달했다.
 
고교생 등 학생이 위반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5% 증가한 5만 2,868 건, 대학생은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한 8만 3,608 건에 달했다. 위반 항목별로는 ‘무면허’와 ‘차량등록증 비휴대’건수를 합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55만 537건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운전면허증(SIM)을 17세 이상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자카르타교통경찰은 “무면허 운전을 묵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보호자가 자녀의 오토바이 통학을 허락하는 사례가 많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 불법 주차 하고 있어, 교통 체증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교통경찰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각 학교 측과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보유한 경우, 오토바이에 특정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활동도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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