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등학생 42만 명이 낙제…1학년 전체의 약 절반 수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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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15년 초등학생 42만 명이 낙제…1학년 전체의 약 절반 수준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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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2만 명의 초등학생이 2015년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낙제한 사실이 교육문화부 조사로 드러났다. 읽고 쓰기에 문제가 있는 1학년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교원의 역량도 문제시되고 있다.
 
현지 언론 브리따사뚜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초등학생 수는 2천 588만 5,000 명으로 매년 실시되는 전국 시험(UN)을 통과해야 다음 학년으로 진급이 가능하다.
 
낙제 아동의 학년별 내역은 1학년이 19만 5천 명으로 최다였으며, 낙제 학생 수가 무려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이어 2학년은 8만 9천 명, 3학년은 6만 5천명이 낙제했다.
 
퇴학한 초등학생 수는 6만 8,000명이었고, 1학년에 퇴학한 학생 수가 전체 초등학년 학생 전체의 약 24%를 차지한 1만 6천명에 달했다. 초등학교 졸업은 커녕, 1학년 때 학업을 종료하는 것이다.
 
교육문화부에 따르면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멀어 통학이 어려운 지방의 초등학생들이 주로 퇴학하고 있으며, 노후화 된 교실과 능력 있는 교원의 부족, 교육자료 부족이 교육의 질 향상을 방해하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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