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경찰이 학교에 들이닥친 이유는?...휴대폰에는 야동•가방 속엔 담배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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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아쩨 따나 루아스의 국립 직업학교에 12일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들은 학생들의 휴대폰에서 포르노 영상물과 사진을, 가방에서는 담배를 발견했다.
이날 경찰 출동은 학교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모든 학생들이 경찰의 휴대폰 검사와 소지품 검사에 협조해야 했다.
현지 언론 꼼바스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입다 유스야 리얀디 따나루아스 경찰서장은 이날 “학생들로부터 담배와 휴대폰 속 포르노 컨텐츠를 발견한 뒤, 이를 학교장과 교사들에게 알렸고, 학교 측이 해당 학생의 학부모들에게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경찰이 학생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된 이유는 학생들의 마약 소지를 예방과 기강확립을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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