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서부파푸아주 빈뚜니군서 12일 규모 5.1 지진 발생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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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파푸아주 빈뚜니군에서 12일 오전 8시 29분께(동부인도네시아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기후지질청 파푸아 소롱 지부장 안드리 위자야는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진은 10일에는 두 차례 있었고, 12일에 또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강하게 느껴졌지만 약 2분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았다. 다만 주민들이 예전 지진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등 트라우마가 있어 공포감에 휩싸여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진은 빈뚜니군 지하 10km에서 발생했으며, 쓰나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이 여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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