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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불법 어업 근절에 협력 호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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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 자료사진=오케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0일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회 국제 불법 어업 심포지엄’에서 불법 어업에 대해 '국가를 초월한 범죄'라고 정의하고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호소했다.
 
또한 조꼬위 대통령은 “바다는 전세계 5억 2천만명의 일터이자 26억명의 식량자원을 품고 있다. 불법 어업으로 인해 세계 수산자원의 90.1%가 줄어들었다”고 경고하며 "이밖에도 불법 어업활동은 마약 밀수, 불법 노동자 문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우려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어업 생산량은 600만 톤으로 세계 2위다.
 
조꼬위 대통령은 "불법 어업에 의해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잠재력보다 생산량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불법 어업에 의해 인도네시아가 겪는 경제적 손실은 연간 200억 달러"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까지 불법 어업 어선 236척을 나포해 침몰시켰으며, 앞으로도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 불법 어업 심포지엄은 11일까지 열리며, 46개국 대표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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