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완 반둥시장 생일에 “사랑하는 여보 생일 축하해요” 깜짝 이벤트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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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리드완 반둥시장 생일에 “사랑하는 여보 생일 축하해요” 깜짝 이벤트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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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완 까밀 반둥 시장의 부인 아딸리아 쁘라랏야는 남편의 45번째 생일에 신문에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넣은 광고로 깜짝 이벤트를 했다.
 
4일자 신문에는 “사랑하는 나의 남편 리드완 까밀의 4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말리아 까밀로부터”라는 글귀와 함께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는 논란의 씨앗이 되고 있다. 신문 광고료가 어디서 났냐는 말부터 시작해 나랏돈을 이용해 자기들 마음대로 사랑놀이를 하고 있다는 식의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딸리아는 “결혼한 지 20년이 됐다. 단지 사랑하는 남편에게 잊지 못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고 싶었던 것일 뿐, 반둥시 예산을 사용한 것은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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