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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바수끼•아니스•아구스, 3팀 선대위 이모저모 정치 편집부 2016-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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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사디낀(왼쪽 첫번째)과 마르다니 알리 세라(두번째) 29일 중앙자카르타 멘뗑의 보이 사디낀 자택에서 아니스 바스웨단과 산디아가 우노 조의 선대본부 개설을 발표했다. 사진=꼼빠스
 
 
오는 26 일 본격적인 선거 운동 시작을 앞두고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2017 년 2 월 15 일 투개표)의 각 후보자 선대 인사와 전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린드라당과 복지정의당(PKS) 양당이 공동으로 옹립한 아니스 바스웨단 전 교육 문화부 장관(47) 주지사 후보는 1일 "국내외 조직이나 시민과의 친목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니스 진영은 당초 PKS의 부지사 후보로 출마가 거론됐던 마르다니 알리 세라가 선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280만 표를 받아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유권자 수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숫자다.
 
한편, 최근 투쟁민주당이 바수끼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반대하며 탈당한 보이 사디낀도 아니스 바스웨단 진영에 합류했다. 그는 1966년부터 11년간 자카르타주지사를 지낸 알리 사디낀의 아들로 유명하다.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의 캠페인단 ‘까립 아구스’가 2일 찌끼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꼼빠스
 
 
반면 민주당 등 4개 정당의 지지로 전격 정계에 진출한 군인 출신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38·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의 장남)도 지난 2일 캠페인단 "까립 아구스(Karib Agus·아구스의 친한 친구라는 의미)' 결성을 발표했다. 이름 그대로 팀은 아구스의 학창 시절의 친구들이 포함됐다. 아구스는 이날 "라이벌을 공격하는 같은 등 무례한 블랙 캠페인은 벌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중앙자카르타 멘뗑 렘방에서 바수끼-자롯 후보의 선대본부 ‘루마렘방’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뽀스꼬따
 
 
한편, 가장 먼저 출마를 발표한 바수끼-자롯 현직조는 이미 지난 8월 말 중앙 자카르타 멘뗑에 선대 본부를 개설했다. 바수끼(50) 진영의 선대 본부장에는 처음 단장을 맡은 누스론 와히드가 사임하고 쁘라스띠요 에디 마르수디 자카르타주의회 의장(투쟁민주당 소속)이 후임을 맡았다.
 
또한 그간 바수끼의 무소속 출마를 위해 유권자 서명활동을 벌여왔던 시민 단체 ‘뜨만 아혹(Teman Ahok)'도 1 일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으며 웹사이트 운영 및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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