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끼 "산디아가 후보 해외에 자산 숨겨” VS 산디아가 "국내에 97% 보유" 설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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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바수끼 "산디아가 후보 해외에 자산 숨겨” VS 산디아가 "국내에 97% 보유" 설전 정치 편집부 2016-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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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지사선거(2017 년 2 월 15 일 투표)를 앞두고 후보간 설전이 이미 시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직 바수끼 주지사는 29 일 조세 사면과 관련한 홍보 캠페인에서 다른 진영 부지사 후보로 출마한 산디아가 우노에 대해 “나는 자산을 해외에 숨기는 부자 후보 산디아가와는 다르다”며 정면 비난했다. 그러면서 “나는 정치에 처음 입문했을 때부터 모든 자산을 보고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산디아가 후보가 조세 피난처(조세 회피 지역)의 실태를 파헤친 ‘파나마 문서’에 이름이 게재된 자산가라는 의혹이 부상하고 있다. 산디아가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세무서를 방문, 조세사면을 신청했다. 29일에는 같은 팀 주지사 후보인 아니스 바스웨단 전 교육문화부장관과 함께 부패방지위원회(KPK)를 방문해 자산보고서를 제출했다.
 
산디아가 후보는 "내 자산의 97%는 국내에 있다"고 강조하며 "선거 자금도 전면 공개하겠다"며 투명성을 어필하며 자신을 공격한 바수끼 주지사에 대해 “시민단체 뜨만 아혹의 활동 자금 출처와 사용처가 불투명하다”며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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