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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말련-싱가포르 해적 퇴치 노력 결실...올해 해적 피해 급감 사회∙종교 편집부 2016-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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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장관. 
 
 
싱가포르 주변 해역에서 해적에 의한 피해가 크게 줄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지역해적퇴치협정 해적정보공유센터(ReCAAP-IS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보고된 말라카 및 싱가포르 해협에서의 피해 건수는 1건에 그쳐, 전년 동기의 55건에 비해 급격히 줄었다.
 
말라카와 싱가포르 해역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해적 퇴치 대책 강화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20일자 스트레이트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는 해당 해협에서 연간 104건의 피해가 보고돼 2014년의 48건에서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해군은 지난해 10월 해적들의 선박 납치 행위 등에 대처하기 위해 헬기와 소형 감시선 등을 보유한 특별 부대를 결성했다. 인도네시아도 올해 1월 말라카 해협 순찰에 군함 ‘이맘 본졸-838(Imam Bonjol-838)'을 투입했다.
 
이 밖에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해군, 경찰 해안 경비대 등에 의한 단속도 피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은 해적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자국의 항만에 출입하는 선박의 검사를 강화하고 항만 주변에 있는 미등록 선박 순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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