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시간 때우기 식 공무원 필요 없어…정부기관 수 줄일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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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시간 때우기 식 공무원 필요 없어…정부기관 수 줄일 것” 정치 편집부 2016-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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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일 예산 절감의 일환으로 중요 부처 이외의 정부 기관을 순차적으로 폐지해 나갈 방침을 ​​표명했다. 현재 정부기관 개수는 총 115개에 달한다.
 
조꼬위 대통령은 역할이 중복되는 정부 기관을 부처로 통합하고 효율화를 도모할 것이라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취임한 2014년에는 127개 기관 가운데 10개를 폐지했다. 2015년에는 2개를 추가로 폐지해 총 12개 기관을 폐지했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의에서 특히 국영기업부와 농업부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그는 “국영기업부 공무원들은 사무실에 앉아있을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나와 어느 길이 망가졌는지, 수로가 홍수가 나지 않도록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등 인프라 점검에 집중해야 한다. 또, 농업부 공무원들도 농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내가 보기에는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서류뭉치만 쥐고 있을 뿐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일침했다. 그는 이어 “전체 관료의 60~70% 정도는 이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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