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서 연무로 지난해 10만 명 조기사망’ 주장 학술지에 말레이시아 “사실 아니다” 반박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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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남아서 연무로 지난해 10만 명 조기사망’ 주장 학술지에 말레이시아 “사실 아니다” 반박 사회∙종교 편집부 2016-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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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보건부의 제야인드라 차관은 헤이즈(연무)로 2015년 동남아시아 사망 인원이 10만 명에 달한다고 게재한 학술지에 대해 반박했다.
 
문제의 연구는 미국 하버드 대학과 콜롬비아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환경보고서(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 학술지에 게재됐다. 보고는 따르면 헤이즈로 2015년 동남아시아 사망 인원이 10만 명 이상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학술지에 따르면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9만 2천여명이, 싱가포르에서는 2천 2백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락얏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당국의 연구 결과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19명이 사망했지만,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사망 피해 건수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제야인드라 차관은 “보건부가 실시한 연구에서 헤이즈로 인한 사망 피해는 말레이시아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며, “물론 헤이즈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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