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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의료 보험 사기 증가, 생명보험사 ‘블랙리스트’ 만들어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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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Asosiasi Asuransi Jiwa Indonesia)는 회원사가 보험 사기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특히 의료 보험금 부정 청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AAJI의 또갈 빠사리부 이사는 최근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부정청구가 많았다. 가입자가 병원에 가기만 해도 일반적인 의료 행위에 대해 1일당 100만 루피아를 지불하는 등 과잉 지급이 이뤄졌다. 치료가 필요없는 경우에도 병원에서 떼온 증명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이른바 ‘나이롱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청구는 일부 병원도 의도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명보험사들은 수입과 적합하지 않은 다수의 보험 상품을 구입해 수시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가입자들을 블랙리스트로 만들어 특별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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