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인 3명 몸값 지급 논란에 인니 부통령 “지급한 적 없다” 일축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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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인 3명 몸값 지급 논란에 인니 부통령 “지급한 적 없다” 일축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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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술루 주변 해역에서 이슬람 반군세력 아부사야프에 납치됐던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이 17일 밤 무사히 석방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몸값을 지물했는지 여부에 대해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현지 언론 드띡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유숩 깔라 부통령은 19일 미국 유엔 본부에서 “인도네시와 정부는 인질 몸값 지불에 관해서 필리핀 정부와 상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니인 인질 3명 몸값으로 2,000만 페소(약 4억 6,800만 원)가 아부사야프에게 지불했다는 소문에 대해 깔라 부통령은 “아부사야프 측으로 몸 값이 지불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 논란에 대해서도 필리핀 정부도 몸값 지불에 대하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틴 안다나르 필리핀 대통령실 대변인은 몸값 지급 사실을 부인하며 인질에 관한 필리핀 정부의 ‘몸값 불허’ 정책 고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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