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사야프에 납치 피랍 인니 3명 무사히 풀려나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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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부사야프에 납치 피랍 인니 3명 무사히 풀려나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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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미자드 리아쿠두 국방장관(사진)은 18일 필리핀에서 지난 7월 이슬람 반군세력 아부사야프에 납치된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드띡 18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표로 국방장관이 직접 필리핀을 방문해,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을 본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다.
 
랴미자르드 장관은 “선원 3명은 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옮겨졌다. 약간 야위었지만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조속히 인도네시아로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부사야프에 피랍된 노르웨이인도 1년 만에 이날 풀려났다.
 
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한 아부사야프는 필리핀 남부를 무대로 내·외국인 납치와 살해, 폭탄테러 등을 일삼아 악명을 얻었으며, 올해 6월말 취임한 두테르테 대통령이 '아부사야프 섬멸' 지시를 내리자 이달 2일 두테르테 대통령의 고향인 다바오시 야시장에서 폭탄을 터뜨려 80여명을 사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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