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깔리만딴에서만 140개 핫스팟 관측…산불피해 심각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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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깔리만딴에서만 140개 핫스팟 관측…산불피해 심각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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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가 화재 지점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안따라
 
 
국가방재청(BNPB)은 12일 서부깔리만딴에에서 산불 발생지점을 의미하는 140개의 핫스팟(고온 지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140개의 핫스팟 가운데 63곳은 ‘중간 가능성(30~70%)’, 77곳은 ‘높은 가능성(70% 이상)’으로 조사됐다.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PNPB 대변인은 12일 “불은 스까다우, 끄따빵, 란닥, 상가우 지역에서 개간을 이유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3일 오후 4시 인공위성 관측에 따르면 서부깔리만딴의 스따가우군과 끄따빵군을 중심으로 옅은 연무가 깔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무는 중부깔리만딴 까띵안군과 리아우주, 수마트라 람뿡주에서도 발견됐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경계령이 발효됐으며 BNPB와 군, 경찰 등 총 인원 3천 500명이 팀을 이뤄 헬기를 이용한 소방활동(water bombing, 인공강우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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