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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유도요노 전 인니 대통령, 황교안 국무총리와 양국관계 발전 논의 정치 편집부 2016-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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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지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은 12일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만나 GGGI 발전 및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이 설립을 주도하고 본부를 두고 있는 GGGI는 이번에 녹색성장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 및 글로벌녹색성장서밋(GGGS)를 개최했다. 

황 총리는 "유도요노 의장이 지난 2년간 GGGI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는 GGGI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도요노 의장은 "GGGI는 회원국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위한 개도국·선진국 간 가교 역할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 총리는 "유도요노 위원장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재임 기간 양국 전략적동반자관계 수립 및 경제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유도요노 위원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도요노 위원장은 "대통령 퇴임 후에도 양국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에 있어 중요한 국가로서 양국이 비전을 갖고 아시아의 미래 발전에 함께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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