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끼 “아민 라이스, 회교사원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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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바수끼 “아민 라이스, 회교사원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정치 편집부 2016-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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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최근 회교사원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인 PAN 정당 소속의 아민 라이스 전 MPR 의장(사진·전 PAN 총재)에 “회교사원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아민 라이스는 12일 희생제를 맞아 북부자카르타에 있는 한 회교사원에서 내년도 자카르타주지사 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했다. 그는 “솔직하고 어려운 국민들을 사랑할 줄 아는 후보를 뽑으십시오. (어려운 이들을)쫓아내고, 자본을 가진 사람의 이익을 챙겨주기 급급한 후보를 뽑으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바수끼 주지사가 그간 벌인 찔리웅강 치수사업에 따른 깜뿡 뿔로 철거 및 이주정책, 루아르 바땅 불법건축물 철거 등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MUI의 마루프 위원장도 12일 현지언론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슬림들이 모여 예배를 보는 회교사원에서 정치적인 발언으로 서로 싸우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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