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불법체류 외국선수 81명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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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청년체육부 체육수준향상부서의 가똣(Gatot S Dewa Broto)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축구선수를 비롯한 운동선수들에 대한 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P)에 따르면 축구단체 ‘Save Our Soccer’가 인도네시아에 불법으로 체류중인 81명의 축구선수 등 운동선수들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불법체류자 29명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출신으로 밝혀졌으며 도착비자, 여행비자, 사업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가똣은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운동 선수들을 비롯한 연맹 측은 이민국조사에 협력할 것이며, 불법체류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설명하며 “불법체류 외국인선수들에 대한 처분이 조속히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적발은 알나사르(Al Nasr) 소속 산또스 몬떼이로(Santos Monteiro Junior Wanderley) 선수의 인도네시아 여권위조사건 조사의 연장선이다. 브라질 출신 산또스 선수는 아시아축구연맹의 판결에 따라 60일 동안 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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