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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성지순례’위해 위조여권 소지 인니인 177명 중 일부 인도네시아 입국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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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필리핀 여권을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성지순례를 가려다가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인도네시아인 177명 중 168명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했다.
 
필리핀 이민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인도네시아로 추방당한 인도네시아인 177명 중 168명이 4일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의 하사누딘 공항에 도착했다. 이 중 110명은 마카사르에, 58명은 수까르노-하따국제공항에서 입국했다. 나머지 9명은 아직 마닐라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성지순례를 중개한 인도네시아인 브로커 2명의 수사를 시작했다.
 
주필리핀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위조여권을 소지한 이들은 단지 브로커에 의한 사기 피해자이며 필리핀 여권취득 관련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사우디 정부는 성지순례 때마다 압사와 같은 사고가 끊이지 않자 국가별 무슬림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무슬림 국가로, 인구 2억5천만 명의 약 87%가 무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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