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12일 이슬람 희생제 앞두고 소∙염소 팔려나가 사회∙종교 편집부 2016-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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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뗌뽀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는 오는 12일 이슬람 희생제(이둘 아드하)를 앞두고 대목 경기를 챙기려는 농촌주민들이 인근 시골에서 수백 마리의 염소와 소를 구입해 자카르타 시내 공터 등 노상에 모아놓고 산 채로 판매하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희생제는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신의 명령을 이행하려는 순간 천사가 나타나 양을 대신 제물로 바친 사건을 예언자 모하메드가 기념한 것을 계기로 매년 치러지는 이슬람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다.
또한, 이슬람교도들은 희생제를 맞아 부자들이 염소와 소를 이슬람 사원에 기증해 빈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오랜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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