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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2일 고론딸로서 규모 3.4 지진 발생 사건∙사고 편집부 2016-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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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 8분께(현지시각) 술라웨시섬 북부 고론딸로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지진은 고론딸로 뽀빠야또면 서부로부터 45킬로미터, 고론딸로시로부터는 서쪽으로 197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킬로미터였다.
 
이날 지진으로 고론딸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진동을 느껴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한편, 지진은 지난 20일에도 이 지역에 규모 2.7로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고론딸로 마리사면에서 동남 방향으로 2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고론딸로 BMKG 측은 이 지역이 가장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밝히고 보통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가장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던 때는 지난 2009년 10월 4일 규모 5.3 지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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