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조종사협회 ‘파일럿 노동환경 개선’ 촉구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도네시아조종사협회 ‘파일럿 노동환경 개선’ 촉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8-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조종사협회(IPI·Ikatan Pilot Indonesia)가 파일럿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인도네시아 '항공안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 드띡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IPI 동부자카르타 할림 쁘르다나꾸수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IPI의 라마 발레리아 노야 회장은 “협회 측은 파일럿에 대한 위협 또는 권력 남용이 항공 안전 저하와 항공 안전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성 저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종사의 하루 비행시간은 9시간이 적정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13시간을 초과하는 것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고용 계약 기관과 조건에서도 항공사 측이 훨씬 유리한 입장이며, 비행 훈련 비용을 조종사가 부담토록 하는 등 부당사례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IPI 고문위원회의 루디 위원장은 “파일럿의 노동 환경이 개선되면, 인도네시아 항공 안전도도 자동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