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숩깔라 부통령 “이슬람사원 아잔 소리, 음량이나 시간대 배려해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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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유숩깔라 부통령 “이슬람사원 아잔 소리, 음량이나 시간대 배려해야”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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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숩 깔라 부통령이 최근 이슬람사원의 아잔(Adzan·이슬람 기도시간을 알리는 외침) 소리에 대해 “스피커를 통해 큰 소리로 오랫동안 아잔 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 음량을 조절하고 시간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레뿌블리까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깔라 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의 아궁 알아즈하르 이슬람 사원에서 지난달 29일 북부수마트라 딴중 발라이시에서 벌어진 이슬람사원 아잔 소음문제로 주민 간 감정이 격화돼 이슬람 교도들이 불교사원과 중국 사원 등을 습격해 방화사건으로 번진 것에 대해 “사건 당일에도 문제의 이슬람 사원에서 코란 아리아 녹음이 매우 큰 소리로 25분간이나 흘러나왔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잔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고 말하며 “가끔 이슬람사원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아잔 소리를 크게 키워 주민들을 괴롭힐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로 전국에 약 80만 개의 이슬람 사원이 있다. 무슬림 250명 당 사원 1개 꼴이다. 자카르타에는 약 500미터 간격으로 사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사원의 95%는 민간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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