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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스마트 시티? 그게 뭐에요?” 모르는 사람이 70 %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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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스마트 시티 시스템은 자카르타특별주에서 IT기술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말 발표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자카르타 스마트 시티'의 인지도 조사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전혀 모른다고 답한 사람이 70% 이상으로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조사는 주정부가 작년 2월에 설치한 정책혁신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8~30세 자카르타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자카르타 스마트 시티 정책과 연계된 자카르타 스마트 시티 어플리케이션 인지도나 사용 방법에 관한 질문과 소그룹 토론 형식을 사용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교통이나 정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카르타 맵(Peta Jakarta)’, ‘웨이즈 (Wase)’와 트위터로부터 시민들이 올리는 홍수 정보를 모으는 맵인 ‘클루(Qlue)’ 등과 연계해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한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도시전문가 등이 분석해 더 나은 주정부 정책을 펼치는 데 반영된다.
 
손상된 신호등 및 도로 등의 보수 의뢰에서부터 홍수·정체 발생 지점까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가 보고되며 시민들도 이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것이 스마트 시티 계획의 핵심 계획이다. 자카르타 스마트 시티 어플리케이션과 동명의 웹사이트는 지난 2014년부터 개설됐다.
 
주정부의 계획은 자카르타특별주 플랫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시민들의 평가 정보를 반영하여 신속한 시설 복구가 1차 목적이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정부 정책에 반영, 실행하는 것이 2차적 목적이다. 정부도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예산 집행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자카르타주청사에 작년 2월 설치된 정책혁신센터 측은 주정부의 스마트시티 홍보 활동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스마트 시티는 스마트 기술뿐만 아니라 유저들과 시너지 효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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