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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데뽁에 세계수준 이슬람 대학교 세운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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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30일 국제 이슬람 대학의 설립에 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에 무슬림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대학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날 서부누사뜽가라주 마따람 이슬라믹센터에서 열린 ‘제 26회 국가 코란 암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세계 이슬람 교육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Saatnya Indonesia menjadi sumber pemikiran Islam dunia)”라고 밝히며 이슬람 대학 설립 관련 대통령령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슬람 대학이 학문의 근원이자 이슬람 교육의 근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균형 잡힌 이슬람, 관용적인 이슬람, 평등주의에 기초한 이슬람을 연구하는 요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유디 끄리스난디 국가행정개혁부 장관은 정부가 오는 2018년 인도네시아 국제 이슬람 대학교(UIII)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서부자바 데뽁 사왕안 지역에 국제적 수준의 캠퍼스 건설할 계획이며 이슬람에 정통한 고등교육전문가들로 특별팀을 구성해 해외 학생들까지 유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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