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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약 500여명 적발, 홀짝제 시행 순항하나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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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제 단속에 나선 자카르타 경찰은 27일 오전, 약 550여명의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자카르타 주정부의 홍보가 어느정도 효과를 본 것으로 본다”며 적발 건수가 그리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목요일인 28일부터 표지판을 세우고 안내 책자를 운전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홍보 활동에 집중해왔다.
 
경찰은 “팜플렛을 나누어준 것이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아직도 많은 수의 운전자가 홀짝제에 대해 무지하다고 우려했다. 경찰은 향후 CCTV 및 출퇴근 시간 배치 인원 확대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홍보 기간에는 단속에는 나서지만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는다며, 벌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위반 차량이 제법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홀짝제가 출퇴근 교통체증을 종전에 비해 50%가량 완화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짜 번호판 등 또 다른 사회문제를 낳을 것이며 경찰들이 모든 차량을 단속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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