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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혹 “메가와띠 총재와 조만간 만날 것” 정치 편집부 2016-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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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조만간 메가와띠 투쟁민주당(PDI-P) 총재와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아혹 주지사는 “어떤 결정이 나든, 메가와띠 총재와의 관계는 우호적일 것이다. PDI-P당 측과도 그러하다. 여전히 이들은 나의 친구이다”라고 말했다.
 
아혹은 메가와띠 총재는 최근 PDI-P 간부 소속인 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부지사와의 마찰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메가와띠는 아혹이 헤루 부디 하르또노를 내년도 주지사 선거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결정에 의아해 했다고 한다.
 
위 이슈에 관해 아혹은 자롯 부지와는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다음 선거에도 함께 출마할 생각이었지만 메가와띠 총재의 허가를 얻지 못해 헤루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혹은 “자롯 부지사의 출마를 허가하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가? 자롯 부지사 출마 건에 대해 거듭 요청했지만, 허가를 해주지 않은 사람은 바로 총재다”라고 말했다.
 
PDI-P당은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아혹은 메가와띠 총재를 만나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현재 PDIP당 전국 지도자 회의자가 진행 중인 탓에 아혹과 메가와띠가 언제 만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27일 아혹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뜨만아혹(Teman Ahok, 아혹의 친구)의 본사인 그라하 쁘자뜬(Graha Pejaten)에서 열린 ‘할랄 비 할랄 게더링’(halal bi halal gathering) 행사에서 아혹은 정당의 지원 아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방법과 자신을 공식 지지하기로 한 나스뎀당, 하누라당, 골까르당의 지지를 얻어 출마하는 두 가지 안 중 고민을 거듭했던 아혹은 결국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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