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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존 키 뉴질랜드 총리 인도네시아 방문 “더는 값싼 노동력에서 의존하지 말아야” 정치 편집부 2016-07-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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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열, 항공, 영화 산업에 ‘관심’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사진)는 인도네시아의 에너지와 항공, 영화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총리는 "뉴질랜드는 지열 에너지에 관한 전문성이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지열자원이 있다”고 18일 말했다.
   
인도네시아 자국 에너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보다 지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훨씬 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법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인도네시아 헬리콥터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일을 진행하며, 항공 분야에 문을 두드렸고 인도네시아 영화 제작자들이 향후 뉴질랜드의 풍경을 영화에 담아낼 수 있도록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존 키 총리는 협력할 수 있는 활동 범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그간 업적을 추켜 세우며 “최대 무슬림 보유국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일을 조꼬위 대통령이 훌륭하게 해오고 있다. 이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조꼬위 대통령이 지금처럼 계속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리는 지난 번 자카르타를 방문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간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며 감탄한 뒤, 자신이 4년 뒤에 다시 자카르타를 방문한다면 더 많은 현저한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결은 '교육'이라고 총리는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 측에서 장학금을 제공하고, 유니세프(Unicef)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아동 교육 분야를 향상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어떤 나라에서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더 나은 교육을 받은 국민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빚어지는 도전과제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면서 저렴하지만 숙련되지 않은 노동 시장에 의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키 총리는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간 상호 무역 협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100% 청정 뉴질랜드’를 내걸고 투어리즘 캠페인을 내걸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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