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경찰, 솔로시 테러용의자 유서 공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니 경찰, 솔로시 테러용의자 유서 공개 사건∙사고 편집부 2016-07-14 목록

본문

중부 자바주 솔로 경찰서에서 일어난 테러사건 용의자가 31살의 누르 로흐만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용의자는 지난해 12월 서부 자바주 브까시 지역에서도 테러를 모의해 경찰에 쫓기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은 DNA검사 결과 외에도 지문 및 아내의 증언 등으로 용의자의 신원을 확신했다. 경찰은 이번 테러가 용의자의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를 압수해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 편지에는 “잠시 연락을 할수 없다. 아이들을 잘 키워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지난해 말 수사 당국이 서부 자바에 근거지를 두고 테러를 모의중이던 무장단체를 급습할 시 용의자는 폭발물을 반출해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지난 1월 자카르타 사리나 백화점 폭탄테러에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솔로시에서 노점을 운영하며 5세와 3세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솔로시의 경찰서에서 발생한 테러에서 폭탄을 소지한 채 경찰서로 돌진, 자폭테러를 시도하려다 실패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