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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특좌 2명 임명….전직 경찰 간부와 메가와띠 측근 아들 정치 편집부 2016-07-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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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1일 대통령 특별 보좌관(Sraf Khusus)에 고리스 메레(61) 전 국가마약청(BNN) 청장과 디아즈 헨드로쁘리요노(37) 정치법무안보조정장관을 임명했다.
 
고리스는 경찰 테러 특수 부대(덴수스 88) 대장으로 지난 2002년 발리 폭탄 테러 사건의 수사를 지휘한 경력이 있다. 그는 골까르당 소속으로 바끄리 골까르당 최고 고문이 소유한 석탄개발 대기업 부미 리소시스 미네랄사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편, 디아즈는 메가와띠 전 대통령의 측근인 헨드로쁘리요노 전 인도네시아 정보국(BIN) 장관의 차남으로 2014년 대선에서 조꼬위를 지지하는 캠페인단의 대표를 맡았으며 지난해 통신 대기업 텔콤셀 이사로 취임했다.
 
고리스와 디아즈를 포함해 대통령 특별 보좌관은 이제 총 6명으로 아리 드위빠가나, 수까르디 리나낏, 레니스 코고야를 비롯해 올해 1월 특별보좌관으로 취임한 조한 부디 전 부패방지위원회(KPK) 부위원장 대행이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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