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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업가들 돈 뜯는 ‘막장’ 지방법원 판사 덜미 사건∙사고 편집부 2016-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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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 뜸빌라한 지방 법원 판사인 에르스딴또 윈디오 르로노는 대법원에 의해 직무 정지를 선고받았다.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일부 사업가와 기업들에 르바란 보너스(THR)를 요청한 것이 발각되었기 때문이다.
 
대법원 대변인인 리드완 만수르는 28일 오전 회의를 통해 에르스딴또 판사의 직무 정지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에르스딴또 판사는 뜸빌라한 지방 법원 직원들에게 르바란 보너스를 지급하기 위해 인근 기업 및 사업가들에게 자금을 요청한다는 공식 서면을 발송했다.
 
서면에는 ‘히즈리아 1427년 이둘 피뜨리를 맞이해 뜸빌라한 지방 법원은 직원들에게 르바란 보너스와 선물을 증정하려 한다. 위 계획이 실현되는데 회사 측의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에르스딴또 판사의 서명과 근로자 ID 번호, 뜸빌라한 지방 법원 공식 직인도 찍혀있었다.
 
문제의 서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애르스딴또 판사는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파리드 와지 사법위원회 대변인은 “사법부의 품위를 손상시킨 법 관계자들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다. 법원에 의해 서면이 공식 발급된 것이라면 윤리적 범죄가 일어난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사법위는 대법원에 향후 판사들의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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