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혹 “뜨만아혹 배신하느니 주지사 선거 안 나가겠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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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혹 “뜨만아혹 배신하느니 주지사 선거 안 나가겠다” 정치 편집부 2016-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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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선거의 유력한 후보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를 많은 정당들이 공식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정작 아혹은 정당의 도움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지를 거듭 밝혔다. 
 
아혹을 지지하는 시민단체인 ‘뜨만아혹(Teman Ahok, 아혹의 친구)’은 자카르타 전역을 돌며 시민들에 지지를 호소하는 캠페인과 함께 무소속 선거 출마 요건인 53만 2,000건의 시민 서명과 신분증을 확보해 냈다.
 
지난 19일 뜨만아혹 측은 시민 1백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아혹은 많은 분들이 지지의사를 밝혀주었지만, 무소속으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럼에도 아혹은 “나를 지지해준 뜨만아혹을 배신하느니 주지사 선거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인도네시아 정당들에 1백만 명이 나를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결국 정치는 정당간 경쟁이 아닌 시민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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