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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고젝, 라마단 특별 ‘희사(喜捨) 서비스’ 운영 사회∙종교 편집부 2016-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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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택시 오젝(Ojek)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젝(Go-Jek)이 라마단을 맞이해 특별한 기능을 선보인다.
 
고젝은 기존에 오토바이 예약 외에도 차량 예약 서비스(Go-Ride), 음식 배달 서비스(Go-Food), 청소 서비스(Go-Clean), 기타 배달 서비스(Go-Send), 모바일 공연 매표 서비스(Go-Tix)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기능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한 뒤 만족도를 평가할 시 최고점인 별 다섯 개 혹은 네 개를 주면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화면이 나타난다. 이때 사용자는 고젝의 가상 지갑 서비스인 고페이(Go-Pay)를 이용, 운전기사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음료나 간식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고젝은 루마 자깟(Rumah Zakat)과 협력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고젝 사용자들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 교복이나 문구류, 이슬람교 의복 등 기부는 고-센드(Go-Send)와 고-박스(Go-Box) 기능을 통해 할 수 있다. 고-틱스(Go-Tix)는 고-페이(Go-Pay)나 신용 카드 결제를 통해 10만 루피아의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젝의 CEO 누르 에펜디는 “고젝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루마 자깟에 전달되어 부인과 무상 진료, 무상 교육, 지역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6월 20일부터 고-마트(Go-Mart) 기능을 이용해 선물 바구니를 구매할 수 있다. 유니레버와 코카콜라의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며, 고아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이둘 피트리 선물 바구니 구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고-클린(Go-Clean)의 경우 자카르타-찌깜뻭 고속도로와 공항에 있는 모스크와 이스띠끄랄(Istiqlal) 모스크 등 100개의 협력 모스크에 무료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라마단 기간 이스띠끄랄 모스크는 자카르타 외부 지역에서 한 달 동안 금식과 기도를 하기 위해 모인 방문객으로 매우 혼잡하므로 청소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라마단(Ramadan)
:아랍어로 ‘더운 달’이라는 뜻으로, 신앙고백ㆍ기도ㆍ희사(喜捨)ㆍ성지순례와 함께 이슬람 5대 의무 중의 하나이다. 약 1400년 전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아라비안 반도 서부 동굴에서 알라로부터 코란의 계시를 받은 것을 기려, 이 한 달 동안 일출에서 일몰까지 매일 의무적으로 단식한다. 금식을 어긴 자는 60일 동안 라마단식 금식을 해야 하며, 60명의 배고픈 이들을 흡족하게 먹여야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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