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루딘이 ‘또’…담배보다 끊기 어려운 ‘뇌물’의 유혹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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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나자루딘이 ‘또’…담배보다 끊기 어려운 ‘뇌물’의 유혹 정치 편집부 2016-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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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함마드 나자루딘)
 
15일, 자카르타 부패척결재판소가 민주당 회계국장 무함마드 나자루딘에 6년의 징역형과 벌금 10억 루피아를 선고했다.
 
재판장 입누 바수끼 위도도는 나자루딘이 6천억 루피아에 달하는 자금을 세탁했다고 밝혔다.
 
재판소는 기존 검찰이 요청한 징역 7년과 10억 루피아의 벌금형에서 감형된 평결을 내놓았다.
 
법원은 또한 나자루딘의 전 재산 몰수를 명령했다.
 
이에 나자루딘은 평결을 인정하고 항소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나자루딘은 회계국장으로 유임 중 건설 기업 두따 그라하 인다(PT Duta Graha Indah)와 닌디아 까르야(PT Nindya Karya)로부터 230억 루피아의 뇌물을 받았다. 양 기업은 교육부와 보건부가 진행하는 몇몇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뇌물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4월 나자루딘은 남부 수마뜨라에 건설된 SEA 게임 선수촌 건설 공사와 관련해 46억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4년 10개월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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