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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무료 견인 서비스가 16만원?" 교통경찰 갈취 극심… 사회∙종교 편집부 2016-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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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 관계자는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경찰이 진행하는 견인 서비스는 무료라는 점을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 아위 스띠요노는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관이 견인 요금을 요구하면, 운전자는 위 요구에 응해선 안 된다. 터무니 없는 갈취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위 대변인은 “자카르타 경찰이라고 쓰여있는 견인 차량을 발견하면, 무료 서비스를 요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 내무 감사팀은 최근 남부 자카르타에서 견인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을 갈취한 교통 경찰을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트럭 운전자인 위자야 꾸수마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경찰로부터 받은 견인 차량 영수증을 게재하면서 본 사건이 주목받게 되었다.
 
영수증은 남부 자카르타 경찰 교통부가 발행한 것으로 보이며, 견인 이용료 85만 루피아가 청구되어 있었다.
 
위자야 씨의 게시글에 따르면 처음 그를 도우려했던 경찰관은 160만 루피아를 요구했으나, 협상을 통해 가격을 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자야 씨는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엔진 결함이나 연료 부족 등의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교통 경찰의 견인 서비스를 이용했다간 많은 요금을 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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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님의 댓글

tony 작성일

페이스북 담벼락.... ㅋㅋ 구글 번역기의 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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