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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포사회 충격!! 한인동포, 남부 자카르타서 강탈당해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7-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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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동포가 택시 운전기사에게 현금과 귀중품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인동포 이 모(42)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경, 남부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 부근에서 택시를 잡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리꽌또 경시청 대변인에 따르면, 피해자는 택시를 탄 후 동지역 잘란 TB 시마뚜빵 거리의 네슬레 건물 부근에서 2,600만루피아가 든 가방과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강도 당했다. 범죄현장에서 운전기사는 2명의 다른 친구와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들이 피해자를 택시 밖으로 빼내 서로 다투는 상황이 일어났고, 그 사이 피해자 이모 씨는 운전기사 택시번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끄완또 경찰은 “차 번호는 뻬떼 머를린택시(PT Merlin Taksi) 회사로 B 1162 WY였다. 세 명의 범인들은 범죄현상에서 즉시 달아났으나, 14일 검거됐다” 고 말했다.
 
금번 사건의 특징은 현지 택시 운전수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한인동포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비보안상태가 취약해지면서, 외국인을 타겟으로 하는 범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현지 뉴스를 통해 간간이 접하게 된다.
 
금번 한국인의 금품을 갈취한 범인은 메를린 택시 회사의 차량으로 야간이나 특히 부녀자가 부득이 혼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블루버드 또는 실버버드 이상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이며, 야간에 택시를 탔을 경우 번거롭더라도 택시 승차 전에 자동차 번호를 기록하는 것이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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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님의 댓글

ladybug 작성일

익숙해지고 방심하게 되는데 언제나 우린 외국인임을 잊지 말고 매사 조심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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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

그렇네요. 밤늦은시간에 택시 타는것은 정말 위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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