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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토머스-우버 컵 개막…‘13회 우승’ 왕좌 탈환 노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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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배드민턴 국가·지역별 대항전 토머스 컵(남자)과 우버 컵(여자)이 15일 중국 쿤산에서 개막했다.
 
토머스 컵 13회 우승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남자 대표팀은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으며, 여자 대표팀은 1996년 이래 첫 우승을 목표로 한다.
 
토머스-우버 컵은 단식 세 경기, 복식 두 경기를 기준으로 한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펼치며 각 조 2위까지 준준결승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첫 경기는 15일, 토머스 컵 B조 남자 단식에 출전한 토미 스기아르또가 홍콩을 5:0으로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날 우버 컵에서 C조 인도네시아는 불가리아를 3:0으로 꺾고 남자 팀과 함께 첫 승리를 차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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