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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연휴 기간 인니 국민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관광지는?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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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과 5일, 주말과 연이은 공휴일로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떠났다.
 
온라인 호텔예약 전문 업체인 아고다(Agoda)는 연휴 기간을 맞이해 최다 호텔 예약이 이루어진 상위 지역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연휴 기간 호텔을 예약한 회원 중 28.6%가 선택한 곳은 ‘발리’였다. 아름다운 해변과 환상적인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들, 나이트 라이프 등 여전히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두 번째 지역은 예상을 뒤엎는 지역 ‘자카르타’가 순위에 올랐다. 주말 동안 보석 박람회, 영화 상영회, 도서전 등이 개최되어 휴가를 떠나지 않은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휴일 동안 한산해진 도로 상황을 이용해 여러 박람회를 하루 동안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는 반응이다.
 
세 번째 지역은 ‘자바 섬의 파리(Paris)’라고 불리는 ‘반둥’이다. 반둥은 시원한 날씨와 맛있는 요리, 네덜란드 식민 시대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어 매주 많은 자카르타 시민들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네 번째 지역은 인도네시아 왕실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족자카르타’이다. 족자카르타는 느린 생활 속도, 풍부한 문화, 맛있는 자바 전통 음식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보로부두르와 쁘람바난 사원, 끄라똔 술탄궁이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인니 불교 신도들은 영적인 체험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섯번 째로 가장 많은 호텔 예약 건이 발생한 지역은 ‘바땀 섬’이다. 바땀은 인니 국민들이 싱가포르를 가기위해 거쳐가는 도시 혹은 싱가포르 국민이 짧은 주말 동안 애용하는 휴가지로 주로 알려져 있다. 맛있는 해산물과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바땀 섬은 자유무역지대(FTZ)로 시민들은 골프 여행을 떠나거나 저렴한 전자기기 구매 및 면세 쇼핑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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