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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파푸아에서 독일 남성 시신 발견…’자살은 아니야’ 사건∙사고 편집부 2016-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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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6일 파푸아 자야뿌라시 데빠쁘레 군 소재 용수 보우(Yongsu Bouw) 해변 나무에 목을 맨 채 발견된 독일인 보그리네그 미로슬라브(48세) 수사 전담팀을 발족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로슬라브의 시신은 지역 주민에 의해 6일 오후 5시 20분경 발견되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경찰은 다음날이 되어서야 용수 보우 섬에 진입할 수 있었다.
 
파푸아 경찰 대변인 빠뜨리게 른와린은 “초기 의료 조사 결과 자살이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부검을 위해 유족과 독일대사관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스폰서 레터 없이 관광비자로 입국했기 때문에 사망자의 파푸아 방문에 관해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연합팀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당시 시신이 지니고 있던 여권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자야뿌라 둑 II 병원에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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