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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의료분야 국산화 추진에 나설 것’ 보건∙의료 편집부 2016-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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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의료분야에 대한 전면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료기기, 의약품, 백신 등의 의료관련 5개 분야에서 지역산업 발전과 국산화 추진을 목적으로 규제완화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민간투자 유치를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보험가입자의 증가로 의약품 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보험규제를 개정하고 단계적으로 가입자를 확대해 2019년까지 총 인구 2억5000만명의 국민개보험제도 실현을 목표로 한바 있으며2015년말까지 사회보장기관인 BPJS 등록자 수는 1억6200만명이며 2016년에는 1억860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료의 9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국산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3월 말에 발표한 경제대책에 의료분야 규제완화를 포함시키고 지역산업의 육성을 서두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의약품 매출액은 62조1000억 루피아(한화 약 5조4000억원)이며 올해에는 12.7% 증가한 70조 루피아로 추정된다. 한편 올해 의약품 원료수입액은 7조 루피아에 달할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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