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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한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 전력…부산 크루즈 박람회 참관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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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청은 크루즈 관광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부산 국제크루즈박람회(Seatrade Cruise Asia)”에 12일부터 14일까지 6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10일은 대구, 12일에는 부산에서 ‘2016 인도네시아 크루즈 세일즈 미션’을 개최한다. 관광청은 현지 선박회사 및 크루즈 상품 여행사를 초청하여 크루즈 투어 상품의 한국시장 진출 및 정착을 도모하고, 한국 여행업 관계자와의 지속적은 교류 및 발전을 위한 만남의 장을 주선한다.
 
인도네시아는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군도국가로서, 전체 국토 면적의 3분의 2가 해안선으로 둘러싸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해안선을 자랑한다. 또한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에 걸친 지리적 조건과 열대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크루즈 관광 산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건 및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인도네시아 럭셔리 크루즈 여행은 한국에 사무소가 있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선박명: 저니호), 프린세스 크루즈(선박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외에도 홀랜드 어메리칸 라인, 아자마라 클럽, 그리고 코스타 크루즈와 같은 대형 선박회사에 의해 운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301척의 선박이 입항하여 240,210명의 승객이 방문하는 등 크루즈 및 보트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다.
 
인도네시아 크루즈 관광의 주요 입항지로는 발리의 딴중 브노아가 전체의 27%, 누사 뜽가라 25%, 자바섬이 21%를 차지한다. 발리 딴중 브노아 항은 세계의 유명 관광지 발리를 기반으로 편리한 항만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도네시아 크루즈 여행 입출국 비율이 가장 높은 항구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크루즈 관광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촉진을 위한 입국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선박 수수료 인하 및 관련 행정 간소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라부안 바조(Labuan Bajo), 꾸빵(Kupang), 말루꾸의 암본(Ambon), 사움라끼(Saumlaki) 및 수마트라 지역의 딴중 빤단(Tanjung Pandan), 블리뚱(Belitung), 깔리만탄의 따라깐 (Tarakan)과 같은 7개 지역 해양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해외 관광객은 34만명으로서, 관광청은 올 해 40만명 한국인 방문을 잠정 목표치로 두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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