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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서 ‘사고 치는’ 호주인들…연이어 평결 사건∙사고 편집부 2016-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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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꾸따에 위치한 야간 업소 매니저를 폭행한 호주인 스캇 돕슨
 
덴빠사르 지방법원은 발리 꾸따에 위치한 야간 업소 매니저 폭행 건으로 호주 국적자 스캇 돕슨(53세)에 1년 4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재판에 참석한 판사들은 돕슨이 형사법 폭행죄 제170호 2항을 위반해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발리에 거주 중이던 피고 돕슨은 지난 2013년 9월, 꾸따 소재 스카이 가든 나이트클럽 매니저인 케네스 제임스 윅스(캐나다인)를 가격했다. 사건 현장에는 피고의 사촌 벤 스티븐과 친구 알렉스 바자와가 함께 있었으며, 계산 문제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고 돕슨은 2015년 12월이 되어서야 체포되었고 친구와 사촌은 도주 중이다.
 
수사 초반 모든 혐의를 부정하던 돕슨은 2일 열린 재판의 평결에 순응했다.
 
한편, 또 다른 호주 국적자 로버트 앤드류 피데스 엘리스는 아동 성매매 혐의로 징역 15년형에 처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은 용의자 엘리스(70세)에 관한 모든 증거자료와 서류를 검사에 제출했으며 용의자는 끄로보깐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들에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선물하며 접근했다고 설명하며 증거물로 자전거 세 대와 오토바이 한 대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덴빠사르 검찰청 일반범죄 국장 끄둣 마하 아궁은 “피고가 2009년 제정된 어린이 보호법과 성폭행에 관한 형사법 제290조에 의거 최대 15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 앤드류는 어린이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발리 소재 어린이 보호 기관 렌뜨라 아낙 발리가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수사를 벌여 용의자 체포에 성공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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