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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라까르따 왕실, 싱가포르 국적 사업가에 ‘압디 달름’ 작위 수여 사회∙종교 편집부 2016-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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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적 사업가 윌리암 마리 총이 솔로 수라까르따 왕실로부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압디 달름(abdi dalem)’ 작위를 수여 받았다.
 
압디 달름은 자바인들이 명예롭게 여기는 귄위 있는 작위이다.
 
2일 동부 자바 솔로의 수라까르따 왕궁에서 개최된 위임식에서 윌리암은 “이러한 전통복은 처음 입어 본다. 왕이 된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은 수라까르따의 왕 빠꾸부워노 항아베히 10세에 의해 특별 작위에 오르는 230명에 포함된다.
 
국가 수색구조위원회(Basarnas)장 헨리 밤방 술리스띠오는 ‘왕자’ 직위를 수여받았다.  
 
수라까르따 왕은 싱가포르 국적인 윌리엄에게 자바식 이름인 ‘깐젱 라덴 아르요 윌리암 마리오 총 아디나고로’를 하사했다.
 
싱가포르에서 라이온스 오브 아시아 그룹(Lions of Asia Group)을 설립한 윌리엄은 수라까르따 왕족이 개최하는 특별한 직위 행사에 참여했다.
 
왕실 대변인 KGPH 뿌게르는 기자들에게 “왕이 외국인에게 특별 직위를 위임하는 것은 매우 오랜만의 일이다. 이것은 왕실이 유럽, 아시아, 미주 국가들과 그동안 좋은 관계를 형성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수라까르따 법원은 국가의 유산으로 여겨지는 기관이다. 그러나 족자카르타의 상응 기관인 응아욕야까르따 하디닌그랏(Ngayogyakarta Hadiningrat)과 같이 왕실이 지방 행정이나 위정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지는 않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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