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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란스자카르타, 브까시·데뽁에 확장 운영 사회∙종교 편집부 2016-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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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위성도시인 브까시와 데뽁이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트란스자카르타 ‘6개 신(新) 노선’ 운영을 환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1개 노선을 신설하려는 정부의 계획으로 보고르, 땅으랑과 같은 주변 도시와 자카르타와의 연결성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자카르타-브까시 노선에는 서부 브까시-딴중 쁘리옥항, 서부 브까시-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 동부 브까시-그로골, 동부 브까시-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이며 15대의 새로운 버스가 배차되었다.
 
트란스자카르타 회장 부디 깔리워노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브까시 노선을 위해 40대의 버스를 배차했지만, 시범 운영으로 15대만 운영하고 있다. 필요시 100대까지 확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노선 신설로 브까시에 거주하는 230만 명의 시민들이 자카르타에 오기 위해 자동차나 오토바이 대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트란스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에서 망가라이(남부 자카르타), 르박 불루스에서 도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노선을 개설했다.
 
자카르타 교통국장 바유 쁘라따마는 기자들에게 “이번 노선 발표에 미니밴이나 메트로 미니와 같은 사설 버스 운영자들의 반발은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트란스자카르타의 노선 확장은 자카르타특별주의 대중교통 수단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600대의 버스를 추가 구매하여 버스 노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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