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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獨 메르켈 총리, 조꼬위 대통령과 회동…“인니, 놀라운 나라” 정치 편집부 2016-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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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인도네시아의 ‘발전’과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베를린에 위치한 연방수상관저에서 메르켈 총리는 “만 7천여 개의 섬과 2억5천만 명의 국민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가 발전을 이루는 것은 매우 도전 되는 일이다. 인도네시아가 지금까지 이룬 일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양국은 다양한 이슈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을 방문하기 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독일과 직업 교육 분야와 기타 부문에 관해 이야기하길 원한다. 특히 전력 발전소, 섬유, 해양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양국 정상들은 회담을 통해 5월 개최되는 기술 회의에서 ‘직업 교육 파트너십’에 관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속도를 더할 것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 외에도 테러 문제와 2012년 인도네시아-독일 포괄적 파트너십의 실현을 위한 운영 위원회 설립 제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후 “조꼬위 대통령은 매우 진보적인 리더이다. 인도네시아를 정치적·경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동의 평화를 위한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유럽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가장 많은 무역 거래량을 기록하며 투자 금액은 7위에 달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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