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견인 차량 소유주 폭력 진압 논란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경찰, 견인 차량 소유주 폭력 진압 논란 사건∙사고 편집부 2016-04-18 목록

본문

13일 오후, 남부 자카르타 까사블랑카 지역에서 자신의 차가 견인되는 것을 막으려다 경찰 순찰차를 박은 우버 기사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과잉 진압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남부 자카르타 교통국(디스훕트란스)을 맹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사고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신원 미상의 운전기사가 경찰의 완력에 의해 즉시 체포되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운전자가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명의 경찰관들이 운전자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경찰관이 운전자의 머리를 자동차 범퍼에 박았으며 다른 경찰관들은 목격자들에게 “우리는 경찰이다. 당신들은 조용히 하고 있어라”라고 말하며 주변 목격자들이 상황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작전통제위원회 회장 로라 루니까 하리안자는 해당 경찰관들을 바로 일시 정직 처리 했다.
 
로라 회장은 “관련 경찰관들은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정직 처분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남부 자카르타 교통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자동차가 견인되려는 순간 자신의 차에 뛰어들었다.
 
자카르타에서 견인되는 차량 소유주는 하루에 50만 루피아의 벌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